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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교육, 2Q 실적 회복으로 펀더멘탈 개선-신한


목표가 7.4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2일 메가스터디교육에 2분기 실적 회복으로 펀더멘탈 개선이 예상되며 강도 높은 주주환원 모멘텀도 중장기적 센티멘트가 개선될 것으로 봤다. 목표주가는 7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이 22일 메가스터디교육의 목표주가를 7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메가스터디교육 CI [사진=메가스터디교육]
신한투자증권이 22일 메가스터디교육의 목표주가를 7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메가스터디교육 CI [사진=메가스터디교육]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 15일 향후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공시했다. 별도 당기순이익의 60% 내외를 주주환원 규모로 삼았다는 점, 자사주 매입 이후 1개년 이내 전량 소각을 언급했다는 점, 교육 업종 평균 PER 수준에 이를 때까지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3개년 평균 총 주주환원율은 38%다. 향후 3개년 총주주환원율은 60%대까지 상승할 계획이며, 이는 주가 측면에서 중장기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1~2월 2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이 있었다. 주지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추후 400억원 가량 주주환원책이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교육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밋밋한 흐름이 예상된다"며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대비 4.8% 오른 254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 감소한 236억원으로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엘리하이 키즈 론칭에 따른 비용 증가, 고등 오프라인 확장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과도하게 높았던 기존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면서도 "2분기에는 유초중 단가 인상 효과가 있고, 고등 오프라인 매출이 본격적으로 기여되는 시점으로 펀더멘탈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고 강도 높은 주주환원 모멘텀으로 중장기적 센티멘트가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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