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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문' 체결… 협력적 관계 구축


윤리적 경영·지속적인 역량개발로 기업 경쟁력 향상 도모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노사가 공동선언문을 체결하며 협력적인 관계 구축에 나섰다.

현대엘리베이터는 6일 충주 스마트 캠퍼스에서 노동조합과 충주고용노동지청,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충북·음성지부와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문'을 체결했다.

윤민욱(왼쪽부터) 현대엘리베이터 사무직노조위원장, 주인수 노조위원장, 박시범 CHO,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이점석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이 6일 충주 스마트 캠퍼스에서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문'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윤민욱(왼쪽부터) 현대엘리베이터 사무직노조위원장, 주인수 노조위원장, 박시범 CHO,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이점석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이 6일 충주 스마트 캠퍼스에서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문'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선언문에는 노사 협력이 기업 경쟁력이라는 공감대 하에 회사 측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노사 신뢰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노조는 지속적인 역량개발로 기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노동청은 고용 안정과 협력적인 노사관계 유지를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엘리베이터 노사는 앞서 2014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2015년 노사문화유공 산업포장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13년 1400여 명이던 임직원 수는 10년 새 2600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으며, 460여 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주인수 노조 위원장은 "노사정이 함께 뜻을 모아 충주 지역경제와 노사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시범 CHO는 "지역 경제를 선도하고 노사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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