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한국교원대학교 12대 총장 임용 후보자 1순위로 차우규 교수가 확정됐다.
28일 교원대 등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12대 총장 임용 후보자선거 결과, 제1대학 초등교육과 차우규 교수가 1순위에 올랐다.
2순위는 제2대학 역사교육과 이용기 교수다.
전자투표로 진행한 이날 선거는 박종률 교수(제4대학 체육교육과), 이용기 교수, 차우규 교수, 최철 교수(제4대학 미술교육과), 김국현 교수(제2대학 윤리교육과), 김경래 교수(제4대학 체육교육과) 등 6명이 후보자로 나서 1차 투표를 치렀다.

1차 투표결과 차우규 교수와 이용기 교수가 1, 2순위에 올랐으나 이들 모두 득표율 50%를 넘기지 못해 2차 투표로 이어졌다.
2차 투표 끝에 차우규 교수가 1순위, 이용기 교수가 2순위로 각각 결정됐다.
교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총장 임용 후보자 1순위 차우규 교수와 2순위 이용기 교수를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추천 후보자에 대한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를 열어 인사검증 등을 거친 뒤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통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앞서 교원대는 총장 임용 후보자선거를 위한 투표권 반영비율을 교원선거인 68%, 직원‧조교선거인 16%, 학생선거인 16%로 각각 정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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