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부산광역시청 외벽에 게시할 ‘2023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를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발췌 문안 등이면 되고,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한국문인협회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당선작은 오는 12월 초 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당선작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 가작 17명에게는 각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부산문화글판은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계절마다 시청사 외벽에 최종 당선작의 글귀를 게시하고 있다.
김봉철 부산광역시 건축주택국장은 “시민들이 문안을 통해 희망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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