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맵고수 입맛 저격 신제품 2종 출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에 본사를 둔 대표 어묵브랜드 삼진어묵이 내달 1일 ‘맵고수’들의 입맛을 저격할 신제품 ‘불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

최근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자극적인 매운맛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이른바 ‘맵고수’, ‘맵덕후’가 등장하면서 매운맛 열풍이 불고 있다. 매운맛 열풍은 매운 음식을 먹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을 하는 ‘매운맛 챌린지’가 활발해지면서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해 보다 거세졌다.

삼진어묵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지닌 ‘불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

불 시리즈는 삼진어묵의 시그니처 메뉴인 ‘어묵고로케’와 ‘고추튀김어묵’에 매콤한 불닭소스를 더해 화끈한 매운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캡사이신, 마라 등과 같은 혀가 얼얼해지는 매콤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삼진어묵은 기존에 청양초를 베이스로 한 매운맛이 아닌 또 다른 매운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자 신제품을 기획했다.

신제품은 삼진어묵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식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3점 이상의 우수한 평가로 맛을 인정받아 출시됐다.

삼진어묵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한 달간 신제품과 기존 제품으로 구성된 ‘불 고추튀김 세트’ 구입 고객 대상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태성 삼진어묵 CX본부 본부장은 “최근 매운맛 열풍이 돌면서 새로운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신제품으로 보다 화끈한 매운맛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