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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시간…다음달 8일 '반려동물 축제' 연다


서울시, ‘서울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 월드컵공원에서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다음달 8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축제가 열린다. 월드컵공원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0월 8일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23 서울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반려동물 축제이다.

‘댕댕이 패션런’은 반려견과 같은 색의 옷차림이나 소품을 착용하고 하늘공원 둘레길(5km)을 완주하는 걷기대회이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한 팀이 돼 총 500팀(사전접수 400팀, 현장접수 100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0월 8일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23 서울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0월 8일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23 서울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댕댕이 패션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사전접수 사이트(https://lnk.bio/run-p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를 놓친 시민들은 행사당일 오전 8시부터 현장 접수처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완주한 모든 참가팀에는 완주증과 서울시에서 준비한 에코백, 담요 등 유기동물 입양홍보 물품을 제공한다. 반려동물 캐리커처, 견생네컷의 참여기회도 준다. 현장의 시민 투표를 통해 반려견과 가장 어울리는 옷차림을 한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있다.

‘KBS 개는 훌륭하다 등’에 출연 중인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와 ‘EBS 고양이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냐옹신’ 나응식 수의사의 열린 강의를 통해 반려동물의 언어는 물론 행동에 대한 고민, 올바른 양육법 등 반려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알찬 정보들을 배울 수 있다.

이 밖에도 ‘유기견 산책 입양 프로그램’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과 내장형 동물등록’ ‘반려동물 행동교정 상담’ 등 여러 행사가 준비돼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2023 서울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가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쌓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반려동물의 복지와 반려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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