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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하반기부터 뚜렷한 손익 개선-유안타


목표가 1.1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30일 현대리바트가 하반기부터 뚜렷한 손익 개선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 봤다. 목표주가는 1만1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이 30일 현대리바트의 목표주가를 1만1천원으로 제시했다.  [사진=현대리바트 CI.]
유안타증권이 30일 현대리바트의 목표주가를 1만1천원으로 제시했다. [사진=현대리바트 CI.]

현대리바트는 국내 1위 빌트인 가구 업체로 기업간거래(B2B)·기업·소비자간거래(B2C)향 가구 제조와 판매, 도소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매출 비중은 B2C 가구 22%, B2B가구 25%, 원자재 9%, B2B 사업 41%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리바트의 연간 매출액에 전년 대비 0.4% 성장한 1조5천2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6억원을 전망했다.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B2B 빌트인 수익성 회복, B2C 가구의 점진적 회복을 통한 믹스 개선, 2022년 대규모 적자에 기인한 실적 기저 효과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보다 뚜렷한 손익 개선 흐름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리바트의 B2C 부문 성장 전략은 지속되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은 토탈 인테리어 개념의 집테리어 대리점 확대·기존 매장 리뉴얼 작업과 더불어 2023년에는 중고가구 직거래 플랫폼 '오구가구', 세계가구관 오픈으로 온라인 콘텐츠 확대를 지속하며 업황 회복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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