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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중국 리오프닝 수혜 기대-SK


목표가 20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SK증권은 30일 F&F가 실적 상승과 주가 모멘텀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봤다. 목표주가는 2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SK증권은 30일 F&F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제시했다.  [사진=F&F]
SK증권은 30일 F&F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제시했다. [사진=F&F]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F&F의 연간 매출액에 전년 대비 23.6% 오른 2천36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8% 성장한 6천710억원을 전망했다.

MLB 중국 내 오프라인 점포 수는 22년 말 기준 840개에서 23년말 1천100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며 점포 당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은 25%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형 연구원은 "MLB 중국 부문은 제품의 판매가격이 국내보다 높게 형성돼 있고 주로 도매 형식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재고 보유에 따른 할인판매의 리스크가 적기 때문에 마진율이 내수 부문보다 높다"며 "올해 중국 매출 탑라인 성장에 따른 전사 이익률 개선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수출'과 '경기 업사이클' 모멘텀의 만남은 의류 종목 주가의 추세적 상승을 만들어내는 공식처럼 작용해왔다"며 "F&F의 MLB 브랜드는 중국에서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의류경기 회복 사이클과 맞물려 실적과 주가 모멘텀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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