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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26일 귀국…성과는?


26일 귀국, 시찰 결과 정리해 발표 예정
우리나라 국민 85%는 방류 반대
시찰단 결과 발표하더라도 '겉핥기 시찰' 논란 이어질 듯

시찰단이 후쿠시마 제1원전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도쿄전력]
시찰단이 후쿠시마 제1원전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도쿄전력]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우리나라가 일본에 보냈던 전문가 현장 시찰단(시찰단)이 26일 귀국한다. 시찰단이 결과를 발표하더라도 ‘겉핥기 시찰’이란 비판에 직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찰단은 현장 점검(23~24일)의 연장선상에서 25일 일본 측(외무성, 경제산업성, 원자력규제위원회, 도쿄전력 관계자 등)과 기술회의를 갖고 오염수 해양방출 관련 추가확인과 자료 요청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찰단은 26일 기술회의에서 이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전원공급이 중단될 경우에 대한 대책 등을 점검한다. 핵종농도 분석과 관련해 측정치 데이터의 관리절차를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요청할 예정이다.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25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대국민 인식 조사 설문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25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대국민 인식 조사 설문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본의 원자력규제기관으로서 원자력규제위원회가 그동안 시행해온 도쿄전력의 해양 방출 설비와 계획에 대한 심·검사 현황을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의 안전문화 관리체계에 대해서도 심·검사 현황을 확인했다.

방사선영향평가 관련 도쿄전력의 평가방법과 절차에 대해 기술적 근거 등을 점검했다.

시찰단 관계자는 “26일 귀국 후 이번 시찰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 이른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찰단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 등과 심층 기술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전문가 현장 시찰단 ]
시찰단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 등과 심층 기술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전문가 현장 시찰단 ]

한편 이번 시찰단은 이미 있는 데이터를 검증하는 곳에만 집중됐고 일본 측이 지정한 곳만 집중 검증하는 등 ‘겉핥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현장 시료 채취, 추가 검사 등이 입체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찰이 이뤄져 결과가 발표되더라도 여러 논란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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