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문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민영 방송사인 TBS는 25일 윤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는 7월 전후로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TBS는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윤 대통령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며 이를 전후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현지 언론들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오는 7월 발트 3국 중 한 곳인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작년 6월 윤 대통령과 함께 스페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파트너국 정상 자격으로 참석했다. 한국과 일본 정상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은 작년이 처음이었다.
한편, 올해 나토 정상회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주요 의제로 다룰 전망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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