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중국 공안의 조사를 받는 손준호(31·산둥 타이산)와 관련된 진상 파악에 나섰다.
16일 축구협회 관계자는 "손준호의 사태 파악을 위해 중국축구협회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공문을 보냈다"며 "관계자들과도 연락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의에 "손준호가 비(非)국가 공작원 뇌물죄 위반으로 지난 12일부터 랴오성 차오양시 공안국에 의해 형사구류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지난 12일 상하이 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연행돼 닷새째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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