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찐팬 모여라"…삼성전자, 서울랜드서 DJ 파티 연다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초 '갤럭시' 팬뿐 아니라 MZ세대를 겨냥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되는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WDJF)'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행사장 내 갤럭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갤럭시 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Galaxy in WDJF)'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갤럭시 팬파티'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는 '갤럭시 인 WDJF'를 함께 즐길 갤럭시 찐팬들을 초청하기 위해 '#데려가줘갤럭시' 이벤트를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AR 필터를 활용해 '거울 셀카'를 촬영한 후 '#데려가줘갤럭시' 등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삼성닷컴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게시물 주소'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본인과 동반 1인의 참석이 가능한 페스티벌 초대권 2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갤럭시 찐팬 500명과 동반 1인 등 총 1천 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별도의 티켓 부스를 통해 빠르게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무료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갤럭시 팬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다. 당첨자는 이달 23일 삼성닷컴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인 WDJF'에서 소비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부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갤럭시 S23 시리즈의 압도적인 카메라 성능을 활용해 이색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며, 참석자들이 디제잉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무대를 최대 100배 줌으로 생생하게 촬영해 볼 수 있도록 '울트라' 제품을 부스에 배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MZ 소비자들이 열광하고 환호하는 문화 축제에 한 발 더 다가가 교감하기 위해 WDJF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갤럭시와 함께 현장의 열기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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