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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 이용자 대상 첫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 마무리


한양 도성 트레킹, 타악 공연 관람 등…월 2회 간격 진행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 참가자들이 한강 도성을 따라 걷고 있다. [사진=라이엇게임즈]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 참가자들이 한강 도성을 따라 걷고 있다. [사진=라이엇게임즈]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리그오브레전드(LoL)'를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는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가 지난 25일 첫 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됐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탐방'을 확대 및 개편한 프로그램으로, 2023년 1년간 총 16회, 전체 400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회사 측은 "2월 말부터 3월 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이번 모집에는 10대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 총 600명에 이르는 신청자가 몰려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는 한양도성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보물 제1호 흥인지문(興仁之門)에서 낙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걸으며 한양도성 축성의 역사가 기록된 ▲각자성석을 비롯, ▲한양도성박물관 ▲이화마을 등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소극장 '무극'에서 진행된 전문 공연팀 '화려'의 타악 공연을 감상했으며, 공연 이후에는 악기 연주법을 배워 직접 연주하기도 했다.

향후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 프로그램은 월 2회 간격으로 12월까지 계속되며, 혹서기인 8월에는 안전을 위해 원정대 활동을 쉰다. 프로그램 내용은 1회차에 진행된 한양도성 및 타악 공연 체험 코스 외에 서촌 일대를 둘러보고,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미식 체험을 하는 코스가 교차 편성될 예정이다.

두 번째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는 4월 15일 진행되며, 오는 3월 30일 오후 11시 30분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원정대 참가자들이 타악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라이엇게임즈]
원정대 참가자들이 타악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라이엇게임즈]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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