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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이링크-로젠택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맞손'


물류거점 전력 인프라 구축·탄소중립 실현 등 시너지 창출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S그룹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자회사 LS이링크가 물류 거점 전력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LS이링크는 LS용산타워에서 로젠택배와 '전기 택배차 확대 운영을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LS이링크와 로젠택배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EV) 전환 촉진 물류 거점에 맞춤형 스마트 전력 인프라 구축 ▲친환경 물류 환경 조성으로 탄소중립 실현 등 상호간 협력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MOU를 맺고 있는 로젠텍배 최정호 대표(왼쪽), LS이링크 김대근 대표 [사진=LS이링크 ]
MOU를 맺고 있는 로젠텍배 최정호 대표(왼쪽), LS이링크 김대근 대표 [사진=LS이링크 ]

LS이링크와 손을 잡은 로젠택배는 전기 택배차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택배 업계 중 유일하게 EV 펀드기금을 자체적으로 조성해 2021년 11월부터 노후 경유차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는 택배 기사들에게 차량 가격의 약 15%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대근 LS이링크 대표는 "대형 물류 및 운수 회사 특화 사업모델 확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350여개 지역에 위치한 로젠택배 물류 거점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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