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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크리에이터즈' 출범…총 7500개 영상 콘텐츠 선보여


넥슨, '히트2' 이어 '프라시아 전기'로도 확대

[사진=넥슨]
[사진=넥슨]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이 다양한 채널에서 넥슨 게임으로 소통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한 서비스 '넥슨 크리에이터즈' 정식 출범을 기념해 판교 사옥에서 간담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5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참석한 가운데, 강건우 넥슨 사업실장이 '히트2'에서 진행된 베타 서비스 결과와 앞으로의 서비스 로드맵을 소개했다. 이어 넥슨 크리에이터즈 서비스 전반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직접 주고받으며 향후 운영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8월 히트2 출시에 맞춰 베타 형태로 첫 발을 뗀 넥슨 크리에이터즈는 넥슨 게임을 플레이하는 크리에이터와 이용자들의 성원에게 보답하기 위한 고민에서 출발된 서비스다. 히트2에서 약 7개월간 베타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253명의 크리에이터가 등록돼 활동하며 총 7천500여개의 영상 콘텐츠를 발행했다.

가장 많이 후원 수익을 얻은 크리에이터의 누적 후원 수익금은 약 2억8천만원 수준으로 이를 포함해 1억원 이상 누적 후원 수익을 올린 크리에이터는 4명,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의 후원 수익을 올린 크리에이터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행사 발표를 맡은 강건우 실장은 "크리에이터와 이용자, 게임사가 게임 플레이를 소재로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 과정에서 크리에이터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노력에 따라 채널과 리워드가 성장할 수 있는 투명한 환경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크리에이터즈 정식 서비스 전환에 발맞춰 적용 대상 게임을 히트2에서 3월 30일 출시될 신작 '프라시아 전기'로 확대한다. 이번 시즌 최고 등급 BLACK 등급을 신설하고 선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넥슨 PRIME' 자격을 부여하는 등 더욱 강화된 혜택도 선사한다.

넥슨은 '넥슨 크리에이터즈'로 활동하는 이들의 편의성을 위해 공식 사이트 내 후원자 현황 열람 등 기능을 개선하고, 유저들 또한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페이지를 신설했다. 이후에도 크리에이터와 후원자간 유대감을 높이고 게임 안팎에서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인게임에 관련 기능을 도입할 방침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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