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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경기교육청 학력평가 성적 유출사고' 조사 착수


KISA와 한 달간 집중점검 실시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의 전국학력평가시험 성적 유출 사고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의 전국학력평가시험 성적 유출 사고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사진=개인정보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의 전국학력평가시험 성적 유출 사고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사진=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사업자에 유출정보의 삭제·차단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인터넷진흥원(KISA)과 한 달간 집중점검도 실시한다. 개인정보위는 점검 결과 침해 사실을 발견할 경우 구글과 메타,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사업자 핫라인을 통해 차단과 삭제를 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교육청은 지난 19일 오전 텔레그램을 통해 지난해 11월 교육청이 주관한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가 유포됐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유출된 파일에는 이름과 성적, 소속 학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유출된 정보를 공유·전달하는 행위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으므로 인터넷 이용자와 사업자들은 이러한 행위에 가담하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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