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팁] 건강하고 싶다면? 전문가들이 말하는 10가지 습관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새해 덕담에 빠지지 않는 것이 '건강'이다. 2023년 '계묘년'을 맞아 '건강 관리'를 목표로 세운 이들도 많다.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전문가들은 현실 가능하고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구체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으로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심리학자 레베카 레슬리, 이스라 나시르 등 전문가들이 허프포스트US를 통해 밝힌 10가지의 유용한 건강 습관을 전한다.

1. 마음을 챙기는 루틴을 시작하라

전문가들은 하루를 시작하기 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명상이나 일기쓰기 같은 활동을 찾으라고 말한다. 마음을 챙기는 것, 즉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는 연습은 스트레스와 불안 수준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2. 에너지 수준에 집중하라

한 전문가는 각자가 지니는 에너지 수준을 배터리에 빗대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것들에 주의를 기울이면 그것들을 하는 데 보내는 시간을 제한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피로감을 느낄 때 신나는 노래를 듣거나 산책을 하거나, 또는 15분간 낮잠을 자는 등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3. 일상적 움직임을 증가시켜라

일상적 움직임을 늘려 활동적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뇌의 세르토닌, 이른바 '행복 호르몬'을 증가시키고 신체와 정신 건강 수준을 향상시킨다. 매일 헬스장 등을 가는 게 싫다면 찾지 않아도 된다. 대신 걷기, 달리기, 요가 등 각자가 즐길 수 있는 운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

4. 질 높은 휴식을 가져라

매일 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뇌 기능과 낮 동안의 기분에 중요하다. 자기 전 휴대폰 등 전자 제품 사용은 수면에 방해가 된다. 만약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주 접속한다면, 애플리케이션 중단 시간을 알람을 해 설정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물을 많이 마셔라

수분을 유지하는 것은 식욕 조절에 도움될 뿐 아니라 건강한 피부, 면역력, 소화 및 기타 신체 기능을 높인다. 사람마다 필요한 물의 양은 다르지만 하루에 최소 2리터를 목표로 한다. 수분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선 새로운 물병을 사거나 물을 마시는 시간을 기록하는 것도 좋다.

6. SNS 경계 설정하기

과도한 SNS 이용은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고 익히 알려졌지만, 이를 제한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SNS 클렌징'을 통해 팔로우하는 계정을 살피고 도움되지 않는 계정의 팔로우를 끊으라고 말한다. 동시에,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하거나 닮고 싶은 인물을 찾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계정을 팔로우하라고 제안한다.

7. 피부 관리 루틴을 만들어라

피부를 돌보는 것은 건강을 돌보는 것의 하나다. 피부에 새로운 점이 생기거나 발진이 일어나는지 등을 점검하고, 문제가 있으면 의사에게 진찰 받아야 한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클렌저를 사용하고, 일 년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제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8. '감사함'을 떠올리고 기록하라

전문가들은 매일 일정한 시간을 내서 무엇이 자신을 감사하게 만드는지 생각해보고, 이를 애플리케이션이나 일기에 적으라고 권한다. 그리고 기분을 돋울 필요가 있을 때, 언제든지 그 기록들을 읽으라고 조언한다. '감사함'을 인식하는 것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9. 집에서 자주 요리를 해라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반드시 체중 감량과 연관될 필요는 없다. 칼로리를 세는 대신, 집에서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더 자주 요리하는 것은 마치 창조적인 방법으로 자신에게 연료를 공급하는 것과 같다. 장기적으로 돈을 절약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요리를 하는 것에서 새로운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10.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파하라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것은 스스로에게도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준다. 그 기쁨과 행복은 우리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을 20초간 포옹하고 이를 반복하는 경우 뇌에서 기분 좋은 화학물질이 배출될 뿐만 아니라, 신체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해 장기적인 건강에 좋다는 증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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