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는 3일 임직원 대상 신년사에서 "안전 관리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안전 이슈는 일개 회사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늘 인식하고 완벽한 안전 관리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 건설 품질을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윤 대표는 ▲고객 서비스 마인드 무장 ▲조직 문화·체질 개선 ▲업무 방식의 변화를 통한 비효율 제거 ▲투명성과 윤리의식에 기반한 체질 개선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차세대 원전 기술과 해외 신시장 개척을 꼽았다.
윤 대표는 "가장 주목할 것은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원전 기술과 해외 신시장 개척 스토리"라며 "이미 확보한 SMR 최초 모델은 글로벌 선진사와 협업을 통해 상세 설계에 이어 실제 배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현대건설의 경영방침은 ▲지속 가능한 성장 ▲인류의 꿈과 상상력 실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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