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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피자, 올해 매출액 200억원 돌파…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


국내 최초 1인 피자 브랜드로 첫 선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200억, 가맹점 총 매출액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 130억 대비 50% 이상 성장한 수치로, 매출액이 성장하며 EBITDA 기준 영업이익도 선투자가 많이 이루어진 2020년, 2021년 대비 90% 이상 개선되며 내년 흑자 전환을 앞두고 있다.

고피자 인도 사라스시티점. [사진=고피자]
고피자 인도 사라스시티점. [사진=고피자]

고피자는 국내 최초 1인 피자 브랜드로 1인 가구 증가와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로 매년 가파른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외식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사업초기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해 현재 인도,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 등 해외 4개국에만 50여개, 총 18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고피자의 성장은 최근 진행된 시리즈C 투자유치에서도 증명됐다. 투자 혹한기라 불리는 요즘, 25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 총 450억원으로 1천5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는 "고피자의 성장은 임직원의 노력과 가맹점주, 고객들의 사랑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2023년에는 가장 중요한 제품의 맛이 크게 업그레이드될 예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고생한 국내 점주들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해외 매장 수 100호점 돌파, 본격적인 푸드테크 매장 적용 등을 통해 빠르지만 건강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된 고피자는 2020년 외식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중기부가 선정한 '아기유니콘' 기업에 선정됐으며, 현재 국내를 비롯 인도,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18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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