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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캠 앵글 디즈니 "내년 K팝 콘텐츠 확장…韓 작품 시즌2 탐색" [DCS APAC 2022]


로컬 콘텐츠 시작한지 1년, 계획대로 진행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은 12월 론칭되는 카지노와 커넥트 오리지널 시리즈물에 계속해서 집중하는 한편, 후속편 가능성이 있는 시리즈에 대한 시즌2를 기획하겠다. BTS 독점 콘텐츠의 큰 성공을 바탕으로. K팝을 더 많이 론칭하겠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되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디즈니]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되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디즈니]

제시카 캠 앵글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은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되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를 개최한 자리에 올라 아시아태평양지역이 디즈니에게 핵심적인 곳으로 특히, 한류 콘텐츠에 대한 내년 로드맵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태지역은 디즈니의 최고 장점으로 핵심이다”라며, “저희가 로컬 콘텐츠를 시작한지 1년 정도 지났으나 지난해 열린 콘텐츠 쇼케이스를 이후 많은 협력 기회가 열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3년 50여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콘텐츠의 경우 12월 오리지널 ‘카지노’와 ‘커넥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일본은 애니메이션 장르가 확장된다. 실사영화로 간니발이 12월 18일 공개될 계획이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고품격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보완한다. 인도네시아는 인기있는 IP를 바탕으로 로맨틱 코미디와 호러 등에 집중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피의 저주’가 꼽힌다.

앵글 총괄은 “더 많은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내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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