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디지털인재 양성' 본격 추진…과기정통부, 11개 대학 선정


15일, 고급 인재양성의 산실인 대학원 연구·교육 현장의견 청취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정부가 100만 디지털 인재 사업의 일환으로 핵심기술 분야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한 11개 대학을 신규 선정했다.

정부가 100만 디지털 인재 사업의 일환으로 핵심기술 분야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한 11개 대학을 신규 선정했다. [사진=픽사베이]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5일 열린 디지털 분야 석·박사 고급 인재양성 신규 선정 11개 대학 합동 현판증정식에 참석해 핵심기술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이날 전국 20여개 대학 내 디지털 분야 고급인재양성 사업 참여 교수들과 '제9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연구·교육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판증정식 대상인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ITRC) 사업은 대학에 정보통신기술 핵심기술 분야의 첨단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 성장을 견인할 연구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공지능반도체, 차세대통신 등 전략기술 분야의 고급인재들을 육성하게 될 6개 대학을 선정하고, 현판증정식을 개최했다.

다른 대상사업인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지역 내 고급인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학 공동 연구 및 석·박사 학위 재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충청, 호남 등 주요 지역에 고급 인재들을 공급하게 될 5개 대학을 선정하고, 현판증정식을 개최했다.

현판증정식 이후에 진행된 '제9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에서는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중 고급 인재양성을 위한 중점 지원 필요사항들에 대해, 석·박사생들을 최고급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달 발표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 중,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디지털 전략기술 분야 석·박사 고급인재양성을 위한 세부 추진방안들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발표했다.

세부 추진방안으로 정부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할 고급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메타버스 대학원 신설에 이어, 내년에는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을 신설하는 등 5대 핵심기술 분야별 전문대학원을 신설·확대한다.

또한 디지털 분야 연구개발 인재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한 대학정보통신기술센터 규모를 2026년까지 80개 규모로 확대하고, 전략기술 분야 비중을 늘려 초격차 기술 혁신을 선도할 고급 연구개발 인재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연구개발 인재양성 거점(대학)을 ’23년에 2개 확대하고, 2026년까지 14개 전국 시·도 단위로 확산해 지역 내 인재 공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대학을 연구중심의 대학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급 인재양성 지원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박윤규 제2차관은 참석자들에게 "첨단기술 분야 교육의 최일선에서 우리 청년 인재들이 도전적인 연구와 꿈을 키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매진하여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나라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디지털 기술 패권 경쟁에서 선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고급인재들을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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