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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9만3981명…"연휴 영향 일시적 반등"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감소세를 보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석 연휴 여파로 인해 9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3천981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천419만3천38명이다.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 741명으로 집계된 지난 3월16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제출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 741명으로 집계된 지난 3월16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제출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5만7천309명)과 비교해 3만6천672명 늘어 일일 확진자가 9만명대로 급증했다.

이들 중 국내발생은 9만3천667명, 해외유입 사례는 314명이다.

국내발생 중 서울 1만7천368명, 인천 5천476명, 경기 2만6천110명 등 수도권에서 4만8천954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부산 4천975명, 대구 5천351명, 광주 2천519명, 대전 3천47명, 울산 1천629명, 강원 2천916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0명 줄어 507명을 기록했다. 재택치료자는 31만17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5명 증가한 6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7천593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방대본 회의에서 "연휴 기간 대면 접촉 등이 늘어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반등했다"며 "유행 규모는 당분간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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