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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 소각장 타당성 조사 시작…20일간 공람


입지 후보지로 마포구 상암동 일대 선정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서울시가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 후보지 선정에 대한 타당성 조사과정 및 조사결과를 오는 15일부터 20여일간 공개한다.

앞서 서울시는 올해 8월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최종평가 결과 마포구 상암동 일대를 최적의 입지 후보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공람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폐촉법)' 9조 6항에 따른 것이다. 열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해당 기간 동안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20층 소회의실을 방문하면 된다. 폐촉법 시행령 10조 3항에 따라 자료 열람은 현장에서만 가능하다. 의견 제출은 공람 종료 후 15일 이내인 다음달 21일까지 우편 또는 팩스로 하면 된다.

서울시는 공람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시행에 맞춰 향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선정 과정에서의 공정성 등을 이유로 최적의 입지 후보지가 선정되기 전 특정 지역과 미리 소통하는 것이 불가능했다"며 "건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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