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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해피툰게더' 캠페인 전개…만화·웹툰 불법유통 이용근절


카카오, 네이버 등 8개 웹툰 플랫폼사와 함께 대국민 메시지 담아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웹툰불법유통대응협의체(이하 웹대협)와 함께 만화·웹툰 불법유통사이트 이용근절을 위한 '해피툰게더' 캠페인을 진행한다.

창작물 무단 도용으로 창작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웹툰 불법유통의 근절과 공식플랫폼 이용을 독려하는 이번 캠페인은 독자와 작가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웹툰생활을 의미하는 해피툰게더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다.

이를 위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레진엔터테인먼트 ▲리디 ▲키다리스튜디오 ▲탑코 ▲투믹스 ▲원스토어 등 웹툰 플랫폼 8개사가 뭉친 웹대협과 뜻을 모았다.

우선 캠페인 첫날인 8일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배우 채종협과 네이버웹툰 '화산귀환'의 스튜디오리코가 함께한 캠페인 메인영상 '정정당당 웹툰생활'이 공개된다. 이어 오는 11월 3일까지 2달간 웹대협 소속 8개 플랫폼 소속 작가들과 함께 불법유통사이트 이용근절 메시지를 담은 릴레이 웹툰이 진행된다.

이번 릴레이 웹툰에는 ▲'갓 오브 하이스쿨' 박용제 작가 ▲'좀비딸' 이윤창 작가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이혜 작가 ▲'메모리스트' 재후 작가 ▲'지젤씨의 피' 이연지 작가 등 16명의 작가가 참여해 8주간 릴레이로 단편 웹툰을 연재한다. 연재 마지막 날인 11월 3일에는 만화의 날을 맞아 참여 작가들의 축전도 공개되며 캠페인을 더욱 활발히 알릴 계획이다. 릴레이 웹툰은 해피툰게더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화, 목 18시에 공개된다.

김락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문화본부 본부장은 "대중들이 불법사이트 이용 근절을 우리 모두의 과제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대국민 캠페인 외에도 제도적 개선이나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창작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이용당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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