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29일 방한 美부통령 접견…"한미동맹 강화 의지"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방한 예정인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을 접견한다.

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과 만나 한미관계 강화 방안을 비롯해 북한문제, 경제안보, 주요 지역 및 국제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 공식 방한 이후 약 4개월 만이자 미국 부통령으로서는 2018년 이후 4년반 만에 방한하는 것이다. 마이크 펜스 당시 미 부통령이 2018년 2월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양국 정부의 굳건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