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아, 美 국방위 하원의원 “아르테미스·F35프로젝트 격려”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국방위원회 오스틴 스캇(Austine Scott) 조지아주 하원의원이 켄코아 조지아 공장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켄코아의 조지아 공장 둘러보는 오스틴 스캇 하원의원과 이민규 켄코아 대표이사다. [사진=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오스틴 하원의원은 미의회 국방위원회 소속의원으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조지아 공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록히드 마틴의 F-35 프로젝트, 보잉 SLS(Space Launch System: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메인 발사체) 프로젝트에 대해 격려차 회사를 방문했다.

미국 항공 전력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 항공 전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동유럽 국가들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국가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도 도입하고 있는 F-35는 5세대 전투기 중 가장 많은 대수를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세계 각국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켄코아는 미국에서 F-35의 스트럭쳐, 엔진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켄코아는 보잉과 NASA 아르테미스 메인 발사체인 SL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SLS 프로젝트에서 약 200만 달러에 달하는 추가 수주를 확보했다.

아르테미스 1호는 29일(한국시간) 달을 향해 발사될 예정이다. 달의 상업탐사라는 큰 이정표를 지을 이번 발사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자회사가 에스엘에스 프로그램(SLS Program), 오리온 프로그램(Orion Program)에 공식 파트너로 등록돼 프로젝트에 참여 하고 있다.

오스틴 하원의원은 “우주산업, 방산사업에서도 켄코아와 같은 밸류체인(Value Chain)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조지아 주내 우주항공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는 켄코아는 지역 사회에 매우 큰일을 하고 있음에 따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