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침공 후 우크라에 첫 외국 화물선 입항


곡물 싣고 터키로…"300만t 수출 목표"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최근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이 재개되면서 개전 이후 처음으로 외국 국적의 선박이 우크라이나에 입항했다.

최근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이 재개되면서 개전 이후 처음으로 외국 국적의 선박이 우크라이나에 입항했다. [사진=픽사베이]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쿠브라코우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장관은 이날 바베이도스 국적의 일반화물선 풀마(Fulmar) S호가 곡물을 운송하기 위해 초르노모르스크항에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해당 선박은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싣고 튀르키예(터키) 이스켄데룬항으로 향할 예정이다. 쿠브랑코우 장관은 흑해 항구를 통해 한 달에 곡물 300만t을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2일 유엔과 터키의 중재로 식량 수출이 개전 5개월여 만에 재개됐다. 흑해 항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터키가 함께 구성한 공동조정센터(JCC)가 수출입 절차 전반을 관리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일 시에라리온 국적의 화물선 라조니호가 오데사항에서 출항한 바 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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