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엑스박스 게임패스' 6월 추가 타이틀 공개

섀도우런 트릴로지, 토탈 워: 삼국 등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게임 패스' 이달 추가 타이틀을 23일 발표했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는 콘솔, PC, 애플운영체제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구독 서비스다.

우선 21일 '섀도우런 트릴로지'가 콘솔·클라우드로, '토탈 워: 삼국'은 PC 플랫폼으로 각각 출시됐다.

섀도우런 트릴로지는 판타지 요소와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특징으로 한 30년 전통 롤플레잉 게임이다. 세계 종말과 함께 엘프, 드래곤과 같은 마법 생명체들이 깨어난 디스토피아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섀도우런'이라는 해결사가 돼 의뢰 받은 임무를 수행한다.

토탈 워: 삼국은 역사적 고증이 돋보이는 중국의 삼국시대 배경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무기, 갑옷, 장신구와 추종자들을 직접 골라 영웅이 될 수 있다.

23일에는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가 콘솔·PC·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중세 동양풍 배경으로 근접전투와 와이어를 활용한 3인칭 배틀로얄 게임이다. 영웅들과 무기, 그에 따른 스킬을 선택해 60명의 영웅 가운데 살아남는 내용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30일까지 PC 게임 패스 또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3개월 이용권을 1달러(약1만3천원)에 구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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