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앤디 아내 이은주가 역대급 요린이 실력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화 앤디와 9살 연하 아나운서 이은주 부부가 합류해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했다.
앤디는 이날 방송에서 아내 이은주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 아침을 챙겨먹는 이은주를 위한 아침 식사를 부지런히 차렸다. 메뉴는 흑돼지 김치찌개, 감자조림 등 앤디는 수준급 실력을 과시했다.
뒤늦게 잠에서 깬 이은주는 "계란프라이 할까?"라고 물었고 이에 앤디는 "깰 수 있겠어?"라며 걱정어린 말을 건넸다.
알고 보니 이은주는 요리를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왕초보 수준의 '요린이'였고 계란프라이조차 해 본 적이 없던 것이다.
앤디는 "아내가 특히 불과 기름을 무서워해 불에 프라이팬이 달궈지면 기름이 튀니까 계란프라이는 더더욱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삶은 계란만 먹었다"고 이은주를 감쌌다.
이은주는 이날 인생 첫 계란프라이 만들기에 성공했고 앤디가 차려준 식사에 행복한 리액션으로 알콩달콩한 신혼부부 분위기를 이어갔다.
앤디는 "리액션이 너무 좋다. 그리고 항상 싹싹 다 먹는다. 설거지할 게 없다"며 아내 이은주의 리액션에 만족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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