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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구 엑스코 세계가스총회서 홍보관 운영


동북아 석유가스거점·수소·부유식해상풍력 등 핵심사업 알려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울산광역시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에 참가해 동북아 석유‧가스거점(오일·가스허브), 수소, 부유식해상풍력 등 울산의 핵심 에너지사업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28회째를 맞은 세계가스총회는 가스 산업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며 3년 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관련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80여개국 130여개 전시업체, 국내외 1만여명이 참가한다.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 내 울산광역시 홍보 전시관 구성(안). [사진=울산광역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 내 울산광역시 홍보 전시관 구성(안). [사진=울산광역시]

올해는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 미래’를 주제로 학술회의(컨퍼런스)와 전시회가 운영되고 행사와 달리 천연가스를 포함해 수소·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에너지원에 대해 폭넓게 다뤄진다.

또 탄소중립뿐 아니라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에너지 안보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울산시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세계적 에너지 거점(글로벌 에너지허브) 도약을 목표로 동북아 석유‧가스거점을 중심으로 수소, 부유식해상풍력 등 지역 핵심 에너지사업과 울산경제자유구역, 투자 특전을 중점 홍보하고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에너지 공급의 불안정으로 에너지 안보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석유·천연가스와 함께 수소·부유식해상풍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해 글로벌 에너지허브로서 울산이 가진 역량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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