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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NHN, "웹보드 규제 완화로 10~20% KPI 상승 예상"


"오래된 브랜드 이미지 탈피 위해 브랜드 마케팅 진행"

 [사진=NHN]
[사진=NHN]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NHN이 웹보드 규제 완화에 대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정우진 NHN 대표는 10일 열린 NHN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규제 완화에 따라 드라마틱 매출 지표 상승보다는 게임성 자체가 흥미로워지고 재밌어진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내부적으로 기대하는 결과치는 10~20% 내외 성과지표(KPI) 상승"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최근 리브랜딩에 대해 "오래된 브랜드인 만큼 인지도는 높지만 접근성에 있어 '올드하다'는 느낌이 있는 것도 사실이며, 이를 스타 모델과 함께 역사있는 회사로 리브랜딩하기 위해 이번 다소 의외의 모습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용 면에선 웹보드 장르에 매출 10% 내외의 마케팅 비용을 산정해 기준 내 집행하고 있고. 리브랜딩을 통해 타겟 마케팅으로 효율화가 이뤄지면 추가 부담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NHN은 지난 2일부터 '대한민국 가장 큰 판, 한게임'을 슬로건으로 하는 브랜드 마케팅을 시작해 최근 이병헌, 정우성, 조승우 등 국내 배우들과 함께 대규모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1분기 NHN 웹보드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전 분기 대비 4% 성장했다. 웹보드 게임 규제 개선안은 오는 상반기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내용으로 시행을 앞두고 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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