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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美 코첼라 방문⋯"불닭 경쟁력 알려"

정승필 기자 입력 2025.04.14 09:37

부스 방문객과 소통⋯"현장 경영이 기본"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올해 첫 공식 일정으로 미국 현장을 찾았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올해 첫 경영행보로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을 찾았다. [사진=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은 김 부회장이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삼양식품이 코첼라와 국내 최초로 체결한 공식 파트너십에 따라 운영 중인 불닭 부스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행사장에 마련된 6개의 참여형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고, 불닭소스를 활용한 음식들을 시식했다.

특히 코첼라 관계자와 축제 참가자, 부스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불닭 브랜드의 특징과 경쟁력을 알렸다.

삼양식품은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출시한 '불닭소스'를 선보였다. 새 제품은 매운맛을 강조하는 불꽃 그래픽과 함께, 불꽃 모양의 QR코드를 삽입해 소비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삼양식품의 부스와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김남숙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 본부장은 "김 부회장의 미국 코첼라 방문은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첫 현장 경영행보"라며 "현장 경영이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김 부회장의 철학에 따라 앞으로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언제든 현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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