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전자는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GM의 제33회 올해의 공급사 시상식에서 이 상에 선정됐다.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州)에서 열린 '제33회 올해의 공급사 시상식'에서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VS북미법인장 오해진 상무(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GM의 크리스틴 토스 전장부품·소프트웨어·커넥티비티 구매 총괄(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전자]](https://image.inews24.com/v1/07e1a15735b585.jpg)
GM은 매년 구매·엔지니어링·품질·제조·물류 분야의 공급사 성과를 평가, GM의 사업 성과뿐 아니라 핵심 가치와 비전을 구현하는 데 기여한 회사를 올해의 공급사로 선정한다.
LG전자는 2016·2022년·2023년 '오버드라이브상(Overdrive Award)'을 수상하는 등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7회 올해의 공급사로 선정됐다.
고객 관리 및 애프터서비스 부품 공급과 관련해서도 2023년부터 3년 연속 ‘적시 공급(On Time Shipping·OTS)상’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의 핵심 구성요소인 텔레매틱스(차량용 통신모듈) 분야의 대표기업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 발표자료를 토대로 한 자체 추정치에 따르면 LG전자는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지난해 24.4%의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은석현 LG전자 비히클 솔루션(VS)사업본부장은 “혁신적인 자동차 솔루션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을 증명하는 수상 결과”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