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롯데케미칼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롯데케미칼 차이나플라스 2025 부스 조감도. [사진=롯데케미칼]](https://image.inews24.com/v1/e398bda5473259.jpg)
이번 전시회는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4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린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로 향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기술력을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선순환 솔루션을 제시한다.
전시에서는 난연, 투명, 항균 등 롯데케미칼의 고기능성 소재가 적용된 가전 하우징 제품과 생활용품 용기부터 산업용 폼보드까지 차별화된 포장용 소재, 투명 EVA가 적용된 태양광판 및 고투명 PP가 적용된 의료용품 등 산업용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리튬이온 배터리 핵심 4대 소재 중 분리막용 HDPE와 전해액 유기용매를 선보일 예정이며, 내열성과 내충격성이 우수한 고기능성 배터리 하우징 소재도 전시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초극박, 고강도, 고연신의 하이엔드 동박과 롯데인프라셀의 알루미늄 양극박을 함께 소개해 롯데 화학군의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원선순환 플라스틱 '에코시드(ECOSEED)'가 적용된 친환경 제품, 재활용 기술력 및 고객 맞춤형 디자인 솔루션을 선보이고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을 활용한 재활용 솔루션,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고객 맞춤형 스페셜티 디자인 솔루션도 전시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그간 쌓아온 스페셜티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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