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한국엡손이 고해상도 소형 비즈니스 프로젝터 4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 4종은 사무공간 소형화 추세에 맞춰 콤팩트한 크기지만, 엡손 프로젝터의 3LCD 기술로 수준 높은 색 표현력을 갖췄다.
![한국엡손의 단초점 램프 프로젝터 신제품 'EB-W56S' 모델. [사진=한국엡손]](https://image.inews24.com/v1/f8daaebf58f313.jpg)
엡손은 ISO21118 기준으로 측정된 밝기를 제품에 표기하며, 컬러 밝기는 정보 표준평가법(IDMS) 기준 15.4로 측정된 국제 표준을 따르고 있다.
신제품은 최소 3600루멘(lm)부터 최대 4000루멘까지 지원한다.
주력 모델인 EB-W56S는 6년만에 출시되는 단초점 램프 프로젝트로, 투사거리를 단 97㎝만 확보해도 폭 190.5㎝의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EB-W55는 '엡손 아이프로젝션'(Epson iProjection)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케이블 연결 없이 한 번에 최대 4개의 화면을 동시에 띄울 수 있다.
개인 모바일 기기와 연동이 쉬워 가벼운 회의나 대학 수업 등에 활용도가 높다는 게 한국엡손의 설명이다.
김대연 한국엡손 비주얼프로덕트사업부 상무는 "신제품 프로젝터 4종은 가격 경쟁력은 물론 좁은 공간에서도 뛰어난 이미지 품질의 대화면을 구현해 비즈니스 및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하이엔드 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 있는 고객의 니즈를 고루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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