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역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
10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숭실대입구역 지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역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7b9f689057413.jpg)
이에 공사 측은 같은 날 오전 10시 5분쯤 안전안내문자를 발송, '숭실대입구역 역사 내 화재로 양방향 무정차 통과 중이다. 인근역 이용 또른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5분 뒤에는 "7호선 숭실대입구역 대합실 및 승강장 연기로 양방향 열차 무정차 통과 중이다.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 후 이용하시길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추가로 발송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역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7d778ed59d525.jpg)
신고를 접수한 119는 현재 현장에서 승객 대피 및 화재 원인 조사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 관계자는 "조치가 마무리되는 대로 연기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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