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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정호석 대표 재선임⋯"위기를 기회로 전환"


2028년 3월까지 임기 연장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가 재선임됐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사진=하림 제공]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사진=하림 제공]

하림은 26일 열린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포함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022년 3월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이번 재선임으로 3월 31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이 확정됐다.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다.

하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2337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기록했다.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닭고기 시세 하락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도축 마켓셰어(MS) 확대, 사료효율지수(FCR) 개선, 도계 생산성 향상, 급식·계란사업 부문 매출 증가 등을 통해 매출을 올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정 대표는 이날 주총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세계 경기 침체 우려와 최근 고조되는 금융시장 위기 가능성 등으로 매우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시장 분석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겠다"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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