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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만기 출소 후 용산서 레스토랑 운영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지난 2023년 마약 소지·투약 혐의로 수감된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48, 본명 김민수)가 이달 초 출소 후 용산 레스토랑 경영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지난 2018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예능프로그램 '착하게 살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DB]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지난 2018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예능프로그램 '착하게 살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DB]

18일 연예매체 스타뉴스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이달 초 교도소에서 징역 2년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출소 시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근황을 알리는 등 조용히 자숙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독 치료와 재활을 겸해 지난 2019년 친동생과 함께 연 서울 용산구 레스토랑 경영에 헌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 소지·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2023년 항소심에서 징역 2년 판결을 받고 구속된 뒤 같은 해 9월 대법원의 상고 기각으로 형이 확정됐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1년 말부터 이듬해까지 총 9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14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아울러 7회에 걸쳐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건네고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확인됐다.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지난 2018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예능프로그램 '착하게 살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DB]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김민수)가 지난 2023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돈스파이크는 당시 법정에서 "사회의 모범이 돼야 할 신분을 망각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가족들과 지지해주는 많은 분께 큰 고통과 실망하게 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1977년생 돈스파이크는 1999년 그룹 포지션 객원 피아노 연주자로 데뷔해 이후 MBC 예능 '나는 가수다' 출연을 계기로 작곡가(프로듀서) 겸 방송인으로 활약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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