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18일 월요일은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도 치는 곳이 있겠다.
![폭설이 내린 18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도로 곁에 세워둔 자전거 위에 눈이 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694bc59a733f8.jpg)
이날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다가, 수도권과 전라권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며 "제주도 산지는 내일(19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수도권의 경우 아침까지, 충청·전라권은 오전까지, 경상·제주권은 오후까지 시간당 1~3㎝ 이상 강한 눈이 쏟아질 전망이다. 강원 산지의 경우 오후까지 시간당 3~5㎝의 강한 눈이 예상된다.
이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3~3도, 낮 최고 기온은 4~8도로 예상된다. 내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고 모레(20일)부터 풀리겠다.
![폭설이 내린 18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도로 곁에 세워둔 자전거 위에 눈이 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87078369ee365.jpg)
오전 7시 기준 현재 아침기온은 △서울 0.4도 △수원 0.2도 △인천 0.5도 △춘천 –0.6도 △강릉 –0.9도 △청주 0.1도 △대전 0.1도 △전주 –0.6도 △광주 1.6도 △대구 2.6도 △부산 2.8도 △제주 5.6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수원 6도 △인천 6도 △춘천 6도 △강릉 5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7도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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