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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드라마로⋯넷플릭스서 공개


"웹소설-웹툰-영상 3단계 IP 가치사슬(밸류체인) 시너지 극대화"
프리퀄(본편의 전편) 웹툰 '중증외상센터: 외과의사 백강혁'도 공개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가 24일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 넷플릭스 시리즈로 공개된다.

웹툰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표지(왼쪽)와 넷플릭스 시리즈 포스터 [사진=네이버웹툰·넷플릭스]

한산이가 작가의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는 사명감이 돋보이는 외과 의사 백강혁을 주인공으로 한 의학(메디컬) 드라마다. 병원에서 벌어지는 의료 사건과 갈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탄탄한 고증과 현실적인 전개로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웹소설 원작을 기반으로 홍비치라 웹툰 작가의 각색이 더해진 동명의 웹툰도 전 세계 누적 조회수가 4억1000회에 이른다.

넷플릭스 시리즈 제작에는 네이버웹툰의 영상 제작 자회사인 스튜디오N이 참여했다. 드라마 공개를 기념해 네이버웹툰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시리즈에서는 오는 2월 2일까지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50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 모바일 웹과 앱에서는 프리퀄(본편의 전편) 웹툰 '중증외상센터: 외과의사 백강혁'을 공개했다. 한산이가 작가의 또 다른 의학 소재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 '검은 머리 영국 의사'도 최근 선보였다.

프리퀄 웹툰 '중증외상센터: 외과의사 백강혁'은 극대화된 촉감을 타고난 백강혁의 신입 인턴 시절을 다룬다. 새로운 인물과 스토리 전개로 원작에 대한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 작품의 원작인 한산이가 작가의 웹소설은 모두 네이버시리즈에서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앞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재벌집 막내아들' 등 웹소설-웹툰-영상으로 이어지는 3단계 흥행을 통해 플랫폼과 영상 지식재산(IP) 사업 시너지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웹툰·웹소설이 드라마·영화 등으로 제작(2019년 6월~2023년 6월에 53개 작품 분석, 영상 공개 한 달 전 10일과 공개 후 10일 비교)됐을 경우 원작 조회 수는 평균 33배, 웹소설이 웹툰으로 2차 저작(2019년 6월~2023년 6월에 145개 작품 분석, 웹툰 공개일 전후 30일 비교)될 경우 원작 웹소설 조회 수는 179배 상승하며 원천 IP로의 강력한 유입 효과를 보였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는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영어, 일본어, 태국어 등 8개 언어로 제공되는 웹툰과 더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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