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판사실 침입해 문 부순 40대男, 긴급 체포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지난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하며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판사실에 침입하고 문을 부순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구속영장도 신청했다.

21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7층 판사실 출입문을 발로 차 손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지난 20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21일 오후 A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신청했다.

또한 경찰은 각각 이달 19일과 20일 '서부지법에 불법 침입했다'고 자수한 2명의 피의자를 입건해 불구속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