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새마을금고의 모바일 앱인 'MG더뱅킹'이 오픈 첫날부터 전산장애로 접속이 되지 않아 고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긴급 안내를 통해 "현재 전산장애로 정상적인 거래가 진행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며 "고객님께 불편하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이날 오전 0~6시 기존 앱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전산 작업을 진행했다. 6시 이후로는 앱 접속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오전부터 일부 고객에게서 앱을 활용한 입·출금 거래가 되지 않는다는 민원이 나왔다.
새마을금고는 이날 앱 오픈과 함께 비대면 대출 4종을 출시했다.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전세자금 대출·직장인 신용대출·사잇돌 대출이다. 학부모 고객이 미성년 자녀의 용돈 통장과 체크카드를 비대면으로 가입하는 '우리아이 금융생활' 서비스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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