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부실복무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위너 송민호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3일 오전 송민호를 병역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그룹 위너 송민호가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M C&C STUDIO와 네이버 NOW. 공동 제작 웹예능 프로그램 '리얼 나우-위너 편' 스페셜 라이브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M C&C 스튜디오, 네이버 NOW.]](https://image.inews24.com/v1/80df5a9f19a5b2.jpg)
송민호는 경찰 조사에서 '정당하게 복무했고 문제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후 송민호의 2차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앞서 송민호는 2023년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복무를 마쳤다. 하지만 송민호가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고 부실 복무를 하고 있다는 의혹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병무청은 지난달 23일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과 관련해 마포경찰서에 수사 의뢰서를 접수했다. 병무청은 경찰 조사를 통해 송민호의 복무 태도 문제가 확인될 경우 소집해제 후에도 문제 기간 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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