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SOOP(각자대표 최영우, 이민원)은 오는 17일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구글플레이 ASL 시즌 22'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ASL은 블리자드의 실시간 전략 게임(RTS)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다. 이번 결승전은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유영진(T)과 김민철(Z)이 7전 4선승제로 우승을 다툰다.

지난 4강전에서는 유영진과 김민철이 각각 이재호(T)와 박상현(Z)을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유영진은 이재호를 상대로 상대의 전략을 겨냥한 맞춤형 플레이를 선보이며 결승에 올랐다. 김민철은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과의 저그 동족전에서 먼저 2세트를 내준 뒤 내리 4세트를 따내는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결승전은 ASL 첫 우승에 도전하는 유영진과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노리는 김민철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영진은 ASL 시즌14 이후 다시 결승 무대에 올랐다. 당시 준우승에 머물렀던 유영진은 이번 시즌 두 번째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김민철은 ASL 통산 4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선수다. '철벽'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견고한 수비와 운영 능력을 앞세워 통산 5회 우승에 도전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