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이 입점해 있는 인천 대형 상업시설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8명이 다쳤다.
13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해당 칼부림 사건 용의자인 60대 추정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복합상가에서 흉기를 휘둘러 8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8명 중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B씨는 심정지 상태이며, 다른 부상자 7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홈플러스가 있는 해당 시설 지하 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양손에 흉기를 묶은 상태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용객들에 의해 끝내 제압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소방 당국은 사상자 발생을 우려해 해당 시설 1층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건 직후 홈플러스 측은 "정확한 사건 발생 지점은 해당 복합건물 2층 식당가로, 당사 인천 구월점은 지하에 입점해 있어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