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故 최창걸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사업보국·기술혁신 정신 계승"

고려아연, 故 최창걸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사업보국·기술혁신 정신 계승"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고려아연이 고(故) 최창걸 명예회장의 별세 1주기를 맞아 대한민국 비철금속 산업 발전에 헌신한 고인의 발자취를 기리고 숭고한 경영철학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고려아연은 6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최창걸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비롯한 유가족과 이제중 부회장 등 고려아연 및 계열사 임직원, 고인의 지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이 6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최창걸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을 엄수했다. [사진=고려아연]

행사는 묵념을 시작으로 약력 보고, 추모영상 상영, 추모사 낭독, 가족대표 인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백순흠 고려아연 경영관리부문 사장이 약력을 소개했으며,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 사장이 임직원 대표 추모사를, 최윤범 회장이 유가족 대표 감사 인사를 각각 전했다.

박기덕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고려아연은 안팎의 여러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갔다"며 "그 과정에서 명예회장님께서 세우신 경영철학과 기업가정신이 오늘의 고려아연을 지탱하는 튼튼한 뿌리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과 기술이 부족했던 1970년대, 대한민국을 자원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고려아연을 창립해 세계 최고 종합비철금속 제련기업으로 성장시킨 개척의 역사였다"며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신 '사람'과 '신뢰' 중심의 경영은 오늘날 모범적 노사화합과 엄중한 외부 위협 속에서도 고려아연을 굳건히 지켜내는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려아연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핵심광물 확보 경쟁 속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련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보국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등 친환경 신성장 동력을 통해 미래 50년을 열어가는 '세상이 필요로 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