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 추가은(25·임실군청)이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추가은은 23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종합 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기록, 중국의 셴이야오를 5.0점 차이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는 이번 아시안게임 사격 종목에서 나온 첫 번째 금메달이자, 대한민국의 대회 7번째 금메달이다.
이날 오전 열린 본선에서 582점으로 전체 1위를 기록, 아시안게임 본선 신기록을 작성하며 결선에 오른 추가은은 결선 첫 10발부터 선두를 유지했다.
그는 20발까지 합계 205.4점을 기록했으며 마지막 4발에서 40.9점을 획득, 셴이야오와 격차를 벌리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대한민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 김윤미 이후 16년 만이다.

특히 추가은의 결선 기록은 지난 2017년 일본의 고니시 유카리가 기록한 245.3점을 뛰어넘는 결선 아시아 신기록이기도 하다.
앞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오예진, 김보미와 함께 은메달을 획득한 추가은은 오는 25일 혼성 단체전에서 자신의 대회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