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윤슬자이, 최고경쟁률 32대 1…30억 고가에도 '구름인파'

목동윤슬자이, 최고경쟁률 32대 1…30억 고가에도 '구름인파'

조선호텔 하이엔드 커뮤니티 적용
모든 호실 발코니 사면개방 설계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GS건설이 시공하는 '목동윤슬자이'가 청약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주요 모집군 모두 2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실수요자 관심을 입증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대단지 신축 주거시설을 향한 시장 기대감이 높은 청약성적으로 이어진 모양새다.

GS건설이 시공하는 '목동윤슬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목동윤슬자이 청약에서 전용 115㎡A타입이 서울시 거주자 우선 기준 32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2군 114㎡B타입은 20.3대 1, 3군 114㎡C타입은 20.7대 1을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가는 호실과 타입에 따라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최저 24억6000만원에서 최고 68억 9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주력 면적인 전용 114㎡~120㎡ 주택형 최고가가 31억원대에서 33억원대 중반으로 3.3㎡당 8000만원대다.

사전열기도 뜨거웠다. 지난 3일부터 4일동안 운영한 견본주택에는 지역주민과 수도권 방문객 발길이 이어졌다. 부동산플랫폼 호갱노노 집계결과 9월 첫째주 목동윤슬자이 검색자수는 6만8395명으로 전국 단지중 가장 많았다.

상품 차별화도 눈에 띈다. 모든 호실에 발코니를 적용하고 타입에 따라 4베이와 2면·3면 개방설계를 도입했다. 지하 1~3층 공간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약 3000평 규모 하이엔드 커뮤니티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이 들어선다.

이 밖에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도 마련된다. 또 102동 47층에 스카이 커뮤니티 '클럽 클라우드'를 조성해 조망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수요자 자금부담을 낮추는 금융혜택도 더해졌다. 중도금 이자후불제와 연 2.5% 확정금리제를 도입했고 시스템에어컨, 냉장고,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광파오븐 등 가전제품을 무상 제공한다.

목동윤슬자이는 옛 KT 목동부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전용 114~203㎡ 총 651실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30년 하반기 예정이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