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일본 증권사 인수 검토를 공식화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토스증권과 무관하게 일본 증권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다.

앞서 한 매체는 미래에셋증권과 토스증권이 각각 일본 증권사 3~4곳을 인수 후보로 놓고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산관리(WM)와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토스증권은 모바일 플랫폼을 앞세워 일본 증권 시장을 공략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일본 증권사 인수 검토 단계에 착수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으로 인수 후보군이 좁혀진 것은 아니다"며 "토스증권과도 무관하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 증시에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를 계기로 글로벌 자금이 지속해서 유입되고 있다. 지수는 2024년 고점을 넘어서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올 상반기 외국인의 일본 주식 순매수액도 11조엔(약 96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지 증권사 인수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성과를 확인한 WM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해외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