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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부장 "대만 독립 시도·외부 개입 단호히 좌절"

"조국 통일 사명 완수⋯언제든 전투 가능한 군대 구축"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둥쥔 중국 국방부장이 인민해방군 창건 99주년을 맞아 대만 통일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어떠한 형태의 대만 독립 시도와 외부 군사 개입도 단호히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둥쥔 중국 국방부장. [사진=연합뉴스]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둥 부장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건군 99주년 리셉션에서 "조국 통일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국가 주권·안전·발전 이익을 수호하는 신성한 사명을 다하겠다"며 "어떠한 형태의 대만 독립 분열 기도와 외부 군사 개입도 단호히 좌절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을 중심으로 더욱 굳게 단결해 국방과 군 현대화를 높은 수준으로 추진하고 선진 전투력 건설을 가속하겠다"며 "실전 능력을 전면적으로 강화해 언제든 전투에 나설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민군대의 근본 취지를 잊지 않고 군과 정부, 군과 민간의 단결을 강화해 인민과의 긴밀한 유대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둥 부장은 국제 안보와 관련해서도 "중국군은 뜻을 같이하는 정의로운 세력과 함께 국제 및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에 공동 대응하고 글로벌 안보 도전에 함께 대처할 것"이라며 "대국 군대로서의 책임을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